심리학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학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심리학이라는 말의 어원을 찾아보면, 심리학은 한자로 ‘마음(心)의 이치(理)에 대한 학문(學)’, 영어의 어원인 헬라어로는 ‘마음(psyche)에 대한 학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면 과연 학문으로서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문제되지 않을까. 그래서 심리학은 눈에 보이는 행동도 함께 연구한다. 마음은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니 당연한 이치다. 마음과 행동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의 연구 대상을 마음과 행동으로 확장되며, 이에 대한 용어를 풀어주는 용어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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